장흥에서는 12월 군수재선거전 본격 시작
장흥에서는 12월 군수재선거전 본격 시작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07.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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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거액헌금으로 김인규 군수 도중 하차, 현재 6-7명 거론
장흥에서는 김인규 군수가 부인의 선거법 위반으로 자리에서 물러나자 군수 재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26일 (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김인규 군수 부인 김모(50)씨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1억원을 헌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군수는 ‘배우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을 무효로 한다’는 선거법 조항에 따라 이날로 당선무효 처리됐다.

장흥군수 재선거는 10월이 아닌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이런 가운데 장흥에서는 자천타천으로 6-7명이 거론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장흥분군수를 지낸 이명흠씨를 비롯해 김창남 전남도의회 부의장,김성 전 전남도의원,백도선 전 장성부군수, 백광준 전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대통합 신당창당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공천자가 누가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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