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수송, 관광객 유치 기대
제2진도대교와 완도 신지대교가 최근 준공됐다.지난 14일 완도읍에서 신지도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착공 8년만에 완공됐다. 이 다리는 완도읍 가용리에서 신지면 강독리까지 2,5㎞로, 다리 완공 전에는 뱃길로 40분이 걸렸지만 연륙교 완공으로 자동차로 5분 거리로 단축됐다.
이 다리는 지난 97년 착공해 818억원이 사업비가 들어갔다. 신지대교 준공으로 5000여명에 달하는 신지도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됐다. 또 이 일대 해수욕장과 울창한 송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 2진도대교도 지난 15일 착공 4년만에 개통됐다. 지난 84년 준공된 제1 진도대교 바로 옆에 세워진 제2진도대교는 진도영등축제를 찾는 관광객 뿐 만 아니라 진도지역 농수산물 수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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