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성큼 다가온 가을
늦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진도군 일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발해 가을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리고 있다.
푸른진도 가꾸기의 하나로 진도군이 진도읍 전두에서 군내면 나리구간 방조제 공한지 33Km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방치된 공한지를 꽃 밭으로 가꿨다.
또 진도읍 조금리에서 지산면 소포리 구간 도로변 14Km구간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심어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철새도래지인 나리 방조제 인근 공한지에는 가을에 유채를 심어 겨울 철새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봄철 유채 개화로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등 1석 3조 효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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