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는 해남군 등 4개 유관기관과 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난 3일 해남읍 소재 성화 누리안아파트에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대대적인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가사다리차 등 5대의 소방차량과 20여명의 소방관과 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됐으며 에어매트와 완강기를 이용한 인명대피, 고가사다리 전개와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훈련 순으로 전개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화재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훈련을 통해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 주민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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