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내년 추진
목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내년 추진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10.15 0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 투융자사업 타당성 향상, 82건 중 79건 통과
올 하반기 전남도와 시군 투융자사업 심사결과 타당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하반기 전남도와 시군에서 신청한 투.융자 사업 82건에 대한 투.융자심사 결과 3건을 제외한 79건에 대해서는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결과 목포시가 신청한 문화예술회관리모델링사업 등 79건으로 내년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재검토 대상 사업인 나주호 관광지 진.출입로 교량가설 등 3건은 관련 법령상 절차 미이행이나 사업 타당성이 낮은 사업들이어서 앞으로 보완해 재신청하거나 사업추진을 보류하도록 했다.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 규정에 의해 도 단위 심사는 3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의 신규 투.융자 사업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이번 심사는 한정된 지방예산이 선심성 사업이나 중복 투자 등으로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투명성과 건전성에 역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사대상 사업 82건 중 사업추진이 가능한 사업이 79건으로 전체의 96%를 차지 시군의 적정 투자사업 선정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확인해 투자사업이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심사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