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한 의원 사무실에 이색 벽보 관심
진도군의회 한 의원 사무실에 이색 벽보 관심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11.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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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군민 괴롭히는 사이비 기자 출입자제 요망
진도군의회 이남서 의원의 사무실 출입문에 "사이비형 기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벽보가 게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남서 의원은 기자를 사칭해 공무원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챙기거나 관급공사를
알선해 주고 돈을 받는 행위,보조금사업과 공무원 인사개입,음해성 기사를 게제하는 행위자,등 사이비 형 기자들이 관공서를 출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의원은 또 진도지역에서 활동 하는 일부 사이비형 기자들은 공무원들에게 술값을 갚아 달라며 계산서를 돌리거나 공무원들에게 술 밥을 사도록 하는 등 불법적인
행동을 자행하고 있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이같은 사이비형 기자들을 사법기관에 고발해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던지
아니면 군민들이 나서 불법적인 행동을 못하도록 하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음해성 기사를 썼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자와
현재 같은 혐의로 고소당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일부 사이비형 기자들이
관공서와 시내를 활보하며 행세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모 기자는 공무원을 보증인으로 세워놓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뒤 상환하지
않았다 공무원 봉급이 압류돼 피해자의 고소로 경찰수사를 받는 등 공무원을 괴롭히는 사례도 있었다며 이런 사이비형 기자는 군민들에 공개 돼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의원은 사이비형 기자 중 일부는 부녀자와 홀로사는 여성 등을 농락 폭행하며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를 저지르는 등 이 사회에 있어서는 안될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이 많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단속이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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