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는 특히 “공공시설 피해가 대부분인 풍·수해와는 달리 이번 폭설피해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가사유시설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특단의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특히 이들 피해농민 대다수는 우리농촌을 지키는 중심역할을 하고 있어 농민들이 반드시 재기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차원의 특별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
박 지사는 이와 함께 “군에서 재해복구에 적극 참여의사를 표명해 옴에 따라 지역 여건 및 피해상황에 따라 군병력의 대대적인 참여지원을 요청해 나가 달라”고 지시.
박 지사는 또 이날 “해마다 동절기에 오리와 닭, 돼지 등 가축에 발생된 호흡기 질병은 환절기 보온으로 인한 환기불량과 위해가스 축적, 산소부족 등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제때 환기시설을 위해 발생축사를 포함해 축산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환경을 개선, 환기관리에 보온을 철저히 해 나가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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