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자연그대로 해변딸기 본격 출하
[완도] 자연그대로 해변딸기 본격 출하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6.02.23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풍을 맞아 미네날 풍부, 당도 높아!


완도군에서는 청정 바닷가의 해풍을 맞으며 재배된 겨울철 해변딸기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

완도 딸기는 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해 해변딸기라 불리며,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겨울철 안전 먹거리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겨울철 해변딸기는 성숙기간이 50 ~ 60일 정도로 많이 걸리며 온도가 낮은 시기에는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축적되는 양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과실이 커지고 당도가 높아지게 된다.

완도 딸기의 당도는 12.0brix, 당산비(산 함량에 대한 당도 비율)는 24.7%로 높아 맛이 우수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재배가 겨울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노동력 고령화로 재배면적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고설식 수경재배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