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민‧관‧군‧경 합동훈련
[진도] 민‧관‧군‧경 합동훈련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6.06.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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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재난과 테러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진도읍 동외 저수지에서 최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군, 진도경찰서, 제8539부대 1대대, 진도119안전센터 민간단체 등 5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상한 모의 훈련 실시으로 열렸다.

특히 유사시 신속․정확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별 임무분담 등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최근 테러가 복합테러 양상을 보임에 따라 주요 시설물 테러 대응태세의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적 특작부대에 의한 저수지 붕괴 대응에도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는 것.

올해는 엘니뇨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태풍이 다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모의훈련 실시로 신속한 대응체제 강화에 기여했다.

중점훈련 사항으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유관기관별 임무분장을 통해 골든타임 내에 저수지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도모하는데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자연재해는 반복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확립 등 사전에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합동훈련에서 민관군경이 합심해 재난과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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