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불법 외국어선 단속 평가대회 최우수
완도해경, 불법 외국어선 단속 평가대회 최우수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6.08.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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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21척중 중형함 부문 1위팀 선정

외국어선 단속역량 평가대회에서 완도서 323함 등 3척이 참가해 중형함 부분 1위팀으로 선정됐다

불법 외국어선 단속전술과 작전수행 능력 경합을 통한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해해경이 주관한 평가대회다

해남군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서해해경 소속 완도해경서
등 5개서 21척의 중/대형 함정의 해상특수기동대가 참가해 그간 단속현장에서 경험하고 쌓은 단속 기량을 평가받았다.

평가방법은 함정별 5명~9명으로 구성된 해상특수기동대 21개팀이 출전해 △진압장비 운용 △응급처치 △단정 작전기동 △진압장비 기동사격 △종합전술 훈련 등 5개 분야 평가로 진행됐으며, 중형함의 경우 5개 평가분야 중 3개분야(응급처치, 단정 작전기동, 종합전술)를 평가해 최우수 팀을 선발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 중형함 12척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중형함 1위팀으로 선정된 완도해경 323함은 서해해경을 대표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해경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본선 평가대회에 참가한다.

김상배 완도해경 서장은 서해해경을 대표해 해경본부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며, 중국어선의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검거 가능하도록 해상경비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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