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박차
[해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박차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6.08.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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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억원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설치
해남군은 농어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하수처리장과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 올해 총 10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한 옥천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정비사업은 1일 430㎥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18.5km를 설치하는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영춘리 등 7개 마을과 옥천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마을단위 농어촌 마을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설치는 상반기 북평 동해지구, 송지 땅끝지구 사업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산이 비석지구, 황산 남리·연당지구, 삼산 용두지구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화산 방축, 현산 일평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문내 고평, 송지 학가 등에 대해 상반기 사업을 발주한 상태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 설치와 하수관로 매설을 실시하게 된다.

공공하수처리 사업은 합류식 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하수와 우수를 분류해 하수만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보급 증대로 방류 수계의 수질을 개선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며 차질없는 공공하수도 확충을 위해 매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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