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지사-광주부시장 이어 DJ정부 환경부 차관 지내
이명박 정부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목포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만의(62) 전 환경부차관이 내정됐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97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내무부(행정자치부) 인사국장과 자치지원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특히 지난 92년에는 목포시장을 역임 한 뒤 제주도 부지사,광주시 부시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전남 담양 출신인 그는 김대중 정부 당시 2002년 2월 환경부 차관에 임명됐으며,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003년부터 3년 동안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었다.
한편 당초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박은경씨였으나 부동산 투기의혹 등으로 자진사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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