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홍주 표준화 명품화 사업 순조롭게 진행
진도홍주 표준화 명품화 사업 순조롭게 진행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5.12.20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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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애정 필요
진도홍주 표준화 명품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진도군<군수 김경부>이 지난7월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도홍주 표준화 품질향상 연구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군농업기술쎈터는 그동안 표준적인 홍조제조방법과 표준적인 제조규격 모델을 확정했다.

또 지난 7월과 8월 1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홍주의 주원료인
지초시험재배도 성공하는 등 원료자급화를 위한 활동도 마무리 했다.

진도홍주의 군수 품질인증제 라벨 디자인을 확정하고 군수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데
이어 지리적 표시제도 등록 용역사업도 마쳤다.

특히 진도홍주 항당뇨 효과와 작용물질 규명을 위한 용역도 경희대 동서의학과와
공동으로 펼쳤다.

진도농업기술쎈터는 농업기술개발 연구과제 2년차 연구결과 보고에 이어 3년차
연구계획도 작성했다.

앞으로 색소 품질안정성 실험과 제품색 안정성 실험을 통해 제품색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 패턴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신활력 사업에 의한 표준화 제조방법을 기준으로 품질 향상에 주력해 세계적인
명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홍주에 관한 모든 기초연구 자료의 데이터화와 지적 소유권을 확보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온 전통홍주의 향기성분은 숙성과 저장을 통해
해결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도홍주 명품화 사업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홍주가 잘 팔릴때만이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는 까닭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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