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원들 줄소환 될 듯
목포시의원들 줄소환 될 듯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04.0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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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목포시장 선거개입 고발사건 수사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 있는 정종득 목포시장에 대한 고발사건으로 목포시의원들이 줄소환 돼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3일 통합민주당 정영식 후보측 관계자가 정시장을 현행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선거개입 혐의로 광주지검목포지청에 고발했다.

이어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그동안 배종범 부의장과 강성휘 의원 등 목포시의원들을 불러 조사했던 진술서 등 관련자료를 검찰로 넘겨줬다.

따라서 지난달 3일 무소속 박지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했던 시의원들도 검찰 소환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이들 시의원들인 지지선언을 하는 과정에서 정종득 시장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 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지선언에 참여했던 의원들은 전남도의회 황정호 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김영수,이기정,서조원,노상익,박병섭,조요한,고승남,최석호,성혜리,박창수의원이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휴가를 내고 오늘까지 다른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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