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시설개선 정비」
광주경찰,「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시설개선 정비」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7.02.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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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전 초등학교 주변 교통시설물 전수점검 및 긴급 시설개선 -

광주지방경찰찰청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154개소에 대한 교통안전 진단을 통해, 표지판 정비 등 33개소는 즉시 개선 하고, 노후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안전표지 78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시설을 보완하도록 통보하는 등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점멸신호로 운영중이던 비아초등학교 등 13개소는 정상 신호운영 시간을 확대했고, 차량 속도로 인한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구 백운초등학교(60→50km) 등 18개소에 대해 각 구청에 제한속도 하향을 통보해 빠른 시일내 완료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점검에서는 교통경찰은 물론 각 지역경찰, 녹색어머니회, 교육청, 지자체 등 학부모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유관기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TF팀’을 꾸려 미비점이나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유치원-보육시설 주변 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점검을 실시해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불법주정차와 과속단속을 병행, 안전한 통학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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