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유·초·중등 교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청 대회의실과 문화 유적지 2곳에서『신규(전입) 교사 오리엔테이션과 해남 문화유산 답사』를 했다.

3월 1일자로 해남교육지원청에 발령받은 신규 또는 전입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김종남 교육장은“땅끝 해남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끝은 또다른 출발점이며 희망이기도 합니다.

해남이 인생의 꿈을 펼치는 첫 시작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학생들에게 「꿈 너머 뜻을 일구는 명품 해남교육」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과 해남교육 2017 설명회 후「해남 대흥사」고산 윤선도의 유적지 「녹우당」을 답사했다.

이날 참석한 황산초 고 모 전입 교사는 “천년 고찰 대흥사, 녹우당의 유래와 문화, 조상들의 얼을 계승 발전 시킬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해남에서 지도하게 될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인 해남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 너머 미래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을 기르는 명품 해남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