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27일 신학기를 맞아 신규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범죄예방 강의능력 향상과 우수자료 공유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범죄예방교실 강의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는 광주지방경찰청 윤명성 2부장을 주재로 내부와 외부 심사위원(시교육청, 패트롤맘, 굿네이버스)의 참여하에 신규 학교전담경찰관 11명이 준비한 강의를 시연했다

참가자들은“굿바이 학교폭력'“잘못된 만남, 랜덤채팅'“언어폭력 줄이면 어화둥둥 신나는 학교”등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도박예방, 교통안전, 성폭력 대처법,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대응법 등 다양한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강의경진대회에 참석한 광주청 학교전담특채 김은혜 순경은 오늘 첫걸음이 학생들을 향한 첫걸음임을 명심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학기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진정한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후 심사위원들의 강평에 따라 강의안 추가보완을 거쳐 오는 3월 현장에 투입,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선도보호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