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권 시도지사,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정부에 촉구
황해권 시도지사,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정부에 촉구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8.06.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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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군산 서해철도 건설도 건의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한 전북과 충남 등 황해권 5개 시도지사가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정부에 강력 촉구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27일 오후 인천 송도갯벌타워에서 열리는 황해권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한 것.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는 전남,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이다.

박준영 지사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등 황해권을 아우르는 SOC가 조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황해권 시.도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제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한.중 지역협력 협의체 구성 ▲황해권 환경보존과 오염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2008 광주.전남방문의 해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황해권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3일 서해철도(목포~군산) 조기건설, 서남해안 일주도로 건설, 농업진흥지역의 합리적 축소와 승인제 폐지를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건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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