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방중 교류단 중국 광동성 산두시 방문
[전남도교육청] 방중 교류단 중국 광동성 산두시 방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7.11.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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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학교수업 등 다양 프로그램 진행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일간 중·고등학생 88명과 인솔자 9명으로 구성된 방중 교류단이 중국 광동성 산두시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중교류 연수는 지난 10월 중국 교류단의 방한에 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23일 저녁 중국 광동성 산두시 교육청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중국에서의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교류 대상인 산두시제1고등학교, 산두시비하중, 세계무역실험학교, 징해실험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중국전통문화 체험, 학교수업 등 한국과 중국학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1:1 매칭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생활 속 문화 등을 배우고, 중국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인솔단은 광동성 산두시 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한․중 중고생 교류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배우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지난 10월 중국 교류단의 전남 지역 방문 이후 이메일과 SNS를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며 “이번 방중 교류에서 다시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연수 단장인 도교육청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이번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웃나라 중국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이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감성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향후 국제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를 가장 많이 배치하고 있는 전남은 중국어교육 선도지역(순천, 무안)운영, 중국어교육 수업 컨설팅 등 중국어 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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