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하반기 늘찬배달강좌 ‘인기’
[해남] 하반기 늘찬배달강좌 ‘인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8.07.1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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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창의코딩 등 새 강좌 개설


해남군의 찾아가는 평생학습서비스‘늘찬배달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하반기 강좌를 시작했다.

총 104팀 12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강좌는 노래교실, 요가 등 인기강좌의 꾸준한 신청속에 설장구, 색소폰, 중국어, 창의코딩 등 새로운 강좌도 개설되었다.

특히 해남읍에서 멀리 떨어진 면단위인 송지, 문내, 화원 등의 교육신청이 전체강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반도 29개 강좌에 이르는 등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면 지역 주민과 기존 평생교육기관의 강좌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평생학습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늘찬배달을 통해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강좌를 신청하고 있으며, 해남읍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면지역 신청강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우수강사 확보 등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는 군민 10명 이상만 모이면 강사가 찾아가 강좌를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지금까지 총 647팀, 8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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