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본덕-나주 금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광주에서 강진과 해남 등 전남 서부권과 연결하는 시외버스 운행시간이 종전보다 15분 정도 단축됐다.이는 광주 본덕-나주 금천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돼 노선단축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해남,완도에서 광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에 대해 본덕-금천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운행경로를 변경해 운행하도록 여객자동차 운송사업계획변경신청을 인가를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운행거리는 1.3㎞ 연장되나 운행시간은 오히려 종전보다 10-15분 단축되며 요금은 종전과 같다.
변경된 버스운행경로는 그동안 광주에서 강진,해남,완도간 시외버스는 광주터미널에서 국도를 이용해 진월동,나주천변도로,영산대교를 거쳐 강진, 해남, 완도로 향했다.
하지만 본덕-금천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광주터미널에서 무진로,본덕IC,본덕-금천간 자동차전용도로,금천IC,나주천변도로,영산대교로 운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