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에게 "철저히 조사해 달라"
지난 1월 2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한선교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조사 TF' 위원장은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을 현장조사 한다며 목포시청과 만호동 역사문화거리를 방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일행이 만호동을 현장 방문했을 때 마치 목포시민인 것처럼 “철저히 조사해 주세요”라고 했던 인물은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는 등 극우보수단체인 애국순찰팀 황경구 팀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국순찰팀 황경구 팀장은 지난 1월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 김태우씨 기자회견장, 지난해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촉구시위,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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