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대양산단 조성 관련 정종득 전 시장 등 증인 채택
목포시의회, 대양산단 조성 관련 정종득 전 시장 등 증인 채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3.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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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행정사무조사특위, 전 목포시 간부와 법인 대표도

 

목포시의회 대양산단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홍림)는 최근 제6차 회의를 열고 조사를 위해 정종득 전 목포시장 등 증인 10명을 채택했다.

특위가 채택한 주요 증인은 정종득 전 목포시장외 전․현직 대양산단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목포시 국장, 대양산단(주) 주주 등이며,는 증인들을 대상으로 대양산단 조성 단계에서부터 불거졌던 각종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위는 또 증인채택 외에 현재까지 확보된 자료를 검토하는 한편 대양산단 조성시 토지보상 감정평가서, 토지보상금 지출결의서 등 목포시가 아직 제출하지 않은 자료에 대해 다음 회의까지 제출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한편 당초 정기적으로 주 1회 화요일에 열렸던 조사특위 회의를 심도있는 조사를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열기로 했다.

최홍림 특위위원장은 “지난 345회 임시회에서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두 달간 조사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해 주신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간의 의혹을 밝히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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