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 연속이송
완도해경, 도서지역 응급환자 2명 연속이송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3.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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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지난 5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뇌출혈 의심과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2명 발생해 연속적으로 이송했다.

완도해경은 5일 오전부터 환자 김모씨(64세, 남)는 무기력해 보건지소 진료결과 뇌졸중이 의심되며, 차모씨(51세, 여)는 오후부터 복부 통증이 멈추지 않아 오후 6시 23분 전후로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이동 시켜 신고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동시에 환자 2명을 태운 후 뇌졸중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상태를 확인하면서 저녁 7시 20분경 해남 땅끝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이번 두 명의 환자들은 해남과 광주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충관 서장은 “도서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면서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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