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군수,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성과보고 와 올해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의용소방대원 활동사항을 통한 성과보고와 조직 활성화 방안강구, 다양한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의용소방대 역할 재정립과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18년 화재진압 135회 1,825명, 구조·구급 22회 128명이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했으며,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강화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확보 ▲전통시장 소방시설 현대화 ▲안전중심의 효율적 소방력 보강 ▲소방사각지대 해소등의 정책에 대해 보고했다.

박용기 서장은 보고회가 끝난 뒤 의소대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해줬으며, “의소대와 소방관은 한가족으로, 원활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오 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