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19일 완도군 횡간도 해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 해양구조대 대원 김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과 예방을 위해 바다사정을 잘 아는 어민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해양경찰과 협력해 조난선박 구조,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 방제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민관 수난구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 했고, 어민 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완도해경 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의 헌신적인 구조와 협조가 있어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계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치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