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지난 20일 완도군 금일도에서 노부부가 의식이 없어 헬기이용 긴급이송 했다.
완도해경은 보호자 정모씨(76세, 동거인)가 20일 새벽 노부부 정모씨(76), 윤모여인(65) 집을 방문했으나 잠을 자고 있었고, 오후 3시 50분경 다시 가보니 새벽 모습 그대로 자고 있어 이상함을 느끼고 확인해본 결과 의식이 없어 오후 3시 55분경 완도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고 오후 4시경 서해청에 헬기를 지원요청 해 신고접수 48분 만에 금일도 헬기 착륙장에 도착 환자 2명과 보호자 1명을 헬기에 탑승시킨 후 오후 5시 28분경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노부부는 목포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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