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은 지난 23일, 무안군 소재 모 아파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무안경찰서에서 실시해 온 것으로, 찾아가는「행복가족 사진관」운영을 통해 행복하고 화목한 다문화 가정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은 “가족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줘 진심으로 고맙고,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조장섭 무안경찰서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다며,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정착을 위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최치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