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태고,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참여
목포문태고,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참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3.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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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까지 시가행진

 

목포 문태고등학교는 지난 23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에 참가했다.

이 날 릴레이에는 문태고등학교와 더불어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영흥고등학교, 전남서부보훈지청, 목포시가 함께 했으며, 많은 목포 시민들도 참여해 목포는 독립의 횃불로 하나가 됐다.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참가자들은 이날 목포정명여고 운동장에 집결해 이 학교 학생들의 식전 퍼포먼스를 감상한 뒤 제주도에서 온 성화를 봉송 주자들이 이어 받아 목포역까지 시가행진을 했다.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1학년 임서윤 학생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성화 봉송 주자가 됐는데 참여하기를 잘한 것 같다.”며, “올해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번 성화 봉송은 내 기억 속에 오래 자리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문태고 김승만 교장은 “3·1정신을 계승해 설립된 우리 문태고등학교가 정부 주관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에 참여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체험활동과 수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 강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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