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4.03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창출 효과

 

전남도는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을 계기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서 등 전문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개 시군 18개 공공도서관에서 개관 시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야간 10시까지 연장한다.

개관 시간 연장사업 참여 도서관은 도립도서관을 포함해 순천 4개소, 광양 3개소, 나주 2개소, 목포․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 각 1개소다.

이번 사업으로 생겨나는 청년 일자리는 43명이다. 도립도서관 3명, 순천 12명, 광양 5명, 목포․장흥 4명, 나주․해남 각 3명, 여수․보성․강진․완도 각 2명, 고흥 1명이다. 인건비는 국비 6억 원을 포함 12억 원이 투입된다.

최병만 도 문화예술과장은 “성인의 여가생활에서 독서시간 비중이 평일은 11.8%, 주말은 8.4%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사업이 도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