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개통, 신안지역 항로조정
천사대교 개통, 신안지역 항로조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4.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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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목포-비금‧도초 등 3개 항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신안 송공-암태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5일부터 목포-비금‧도초 등 3개 항로를 조정했다.

목포-비금(가산) 항로의 출발지를 남강으로 조정하여 남강-비금(가산) 간 운항시간이 40분으로 단축된다.

기존 목포-도초 및 도초-목포 항로는 암태 남강을 중간 기항지에 추가하여 도서주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정 이전에 목포 또는 압해 송공에서 여객선 4척이 10회 운항하던 것을 조정 이후에는 남강-가산 항로를 포함 여객선 5척이 20여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밖에 자은-증도 항로는 해상교통 두절 방지를 위해 당사도를 중간 기항지로 하는 암태-증도 항로로 조정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장귀표 청장은  안좌 복호-하의‧장산 등 연계 항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 상교통 여건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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