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 목포항 삼학도 해경전용부두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박 불법해체작업.
목포해경은 지난 3월 25일 선체감식을 끝냄으로써
3월 15일 발생한 전남 영광해역 예인선 G호 침몰사고 조사를 마쳤다.
그러나 목포해경은 그 뒤 4월 5일까지
사고선박 G호 인양업체인 목포 D마린(목포 해안동 1가 10-6)이
관련규정상 선체해체작업을 할 수 없고 선박해체 업체로 하여금
하게 돼 있는데
인양업체인 D마린이 불법으로 해체작업을 하도록 했고
특히 전남 목포시 삼학도 해경전용부두에서
가림막까지 설치해 10일 이상 불법 선박해체작업을 하도록 묵인 또는 협조했다는 의혹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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