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7억 들여 고품질 학교급식 지원
[진도] 7억 들여 고품질 학교급식 지원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4.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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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곳, 3,200여명 학생, 친환경 학교급식과 Non-GMO 가공품 지원

 

진도군이 7억원을 들여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을 추진한다.

최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생산단체,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도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진도군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예산 7억원을 들여, 관내 47개소의 초‧중‧고등학교 3,200여명 학생들에게 고품격의 친환경 농산물과 Non-GMO(유전자변형 없는 식품) 가공식품을 지원한다.

진도군은 신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점인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심신 발달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제공 등 고품격 학교급식을 위해 매년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Non-GMO(유전자변형이 없는 식품)의 안전한 식재료를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간장‧된장‧두부 3개 품목의 가공식품을 지원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통해 미래의 원동력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까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육시설과 사립유치원의 학부모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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