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15일 5·18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재조명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4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故 김남석 유공자를 선정했다
故 김남석은 1980년 5월 21일 시위대에 합류해 시민군으로 활동했다. 22일 총을 들고 귀가했다가 도청으로 가서 총만 반납하고 오겠다며 나간 후 실종됐다. 5․18구묘지에 무명열사로 묻혀있다가 2001년 유전자 검사결과 유골로 가족에게 돌아왔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는 5·18관련단체와 협의해, 국립묘지에 안장된 5·18민주유공자 분들 중 5·18당시 사망한 분이나 객관적 공적이 현저한 분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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