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211명을 대상으로 「지역화교재 활용 보배섬 알기」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진도 문화 탐방」을 통해 내 고장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실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유적을 지역화교재 활용으로 직접 체험했다.

진도군청 소속 문화해설사 2명과 함께 진도 타워를 시작으로 이충무공 전첩비, 용장성,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국립남도국악원, 남도진성 등을 견학해 보배섬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채이영 교사는 “지역화교재 활용 보배섬 알기를 통해 진도의 역사 문화 예술을 눈으로 보고 직접체험하면서, 우리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이 함양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이지현 학생은 “진도의 다양한 역사 문화 유적을 탐방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고, 우리 고장 진도가 사람들에게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지역화교재를 통해,「보배섬 진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예술 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준히 탐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