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국제항로 꾸준히 늘어, 8개국 12개 노선 주 108편 운항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올해 100만명을 돌파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안공항은 지난해부터 국제선 신규개설이 늘어나면서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에 따르면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수는 올들어 3월까지 19만3천927명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노선 등 전체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2천13명보다 105.3% 증가한 25만591명을 기록했다.
무안국제공항은 4월 현재 국제 정기노선이 일본 도쿄·오사카·키타큐슈·오이타, 중국 상하이·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8개국 12개 노선이 일주일에 108편 운항되고 있다.
또 지난 3월 31일부터 제주항공의 도쿄,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취항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중국의 남부지역 싼야를 일주일에 2차례, 7월부터는 일본 후쿠오카를 주 4차례 운항하는 노선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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