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노화파출소“구조거점 파출소”운영
완도해경, 노화파출소“구조거점 파출소”운영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4.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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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원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노화파출소를 오는 22일부터 “구조거점 파출소”로 지정 운영한다.

구조거점 파출소는 수중 구조가 가능한 잠수 구조 경찰관을 사고다발 해상에 전진 배치해신속한 상황대처로 구조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있다.

노화도 지역은 완도구조대와 해상으로 42㎞ 떨어진 곳에 있으며 연안사고 발생 시 현장 도착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됐으나, 22일부터 잠수ㆍ구조 경찰관 6명과 잠수장비 2세트와 지난해 배치된 최고속력 35노트(65㎞)로 운항 가능한 신형 연안구조정이 있어 사고 발생 시 즉시 잠수구조요원을 태우고 최적의 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

김충관 서장은“통항분리수역에 위치한 노화, 소안, 보길도 연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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