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 발대식 열어
완도해경,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 발대식 열어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4.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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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은 19일 오후 2시경 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에서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로 재편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 발대식은 해양 구조역량 강화와 전남 남부권 해양구조대를 통합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는 김성필 대장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적은 기존 레크레이션 다이빙(수심 30m 이하) 수준에서 테크니컬 다이빙(수심 30m 이상) 수준까지 훈련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해양사고(전복, 침몰)등의 특수 구조에 맞는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김성필 대장은 “우리 구조대가 수준 높은 구조 능력을 높이고, 유경험자 민간 다이버를 흡수. 인근 지역 구조대와 통합해 지역 구조 시스템 일원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충관 서장은 “전남 남부 특수구조대가 발대함에 따라 민/관 구조 활동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선진 구조체계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테크니컬 다이빙이란? 수심 30m ~ 최대 90m까지 혼합기체를 사용하며, 안전감압정지를 필수로 하는 다이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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