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은 전남도의 팽목 4·16 기록관 조성 계획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김영록 지사의 약속으로 4ㆍ16 기록관을 건립하겠다고 한 것은 앞으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논평했다.
이어 "4·16기록관이 그라운드 제로(9·11테러 현장) 처럼 아픔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픔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16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그동안 정의당 전남도당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에서 요구한 ‘팽목 4·16기록관’ 조성을 약속했다. 김지사는 또 조속한 세월호 사고의 진상 규명과 도민 누구나 걱정 없는 안전한 전남 건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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