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뇌졸중 의심 환자 긴급이송
완도해경, 뇌졸중 의심 환자 긴급이송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4.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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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경이 29일 오후 완도군 청산도에서 의식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김모씨(91세, 여, 청산거주)가 청산도 내 한의원 앞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해, 오후 4시 40분경 보건소에 방문 진료 결과 뇌졸중 증상을 보여 4시 51분경 완도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나쁜 날씨에 경비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3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경 민간구조선 Y호(3.9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오후 6시 13분경에 완도항에 입항해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환자는 완도소재병원으로 이송돼 CT촬영 후 뇌출혈이 의심 된다며, 현재는 안산소재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현재까지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66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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