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도자교류단, 전남 방문
중국 장시성 도자교류단, 전남 방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5.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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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남도자기&공예품박람회’ 참가

     

 

                                                                                             

중국 장시성의 도자교류단(단장 위카이) 11명이 전남도 초청으로 6일까지 5일간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전남도자기&공예품박람회’에 참가한다.

중국 장시성 도자교류단은 전남에 머무는 동안 전남도자기협회와 ‘한-중 도자기 공동 워크숍’을 하고, 도자 관련 박물관 등을 시찰한다.

또 전남도자기&공예품 박람회에 다기세트, 화병 등 작품 60종을 전시해 중국 도자기를 전남에 알린다.

전남도와 중국 장시성은 2012년 자매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두 지역의 도예문화 이해와 도자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 도자교류단은 오는 10월 중국 장시성 징더전에서 10개 국 이상, 약 1천 개 업체가 참가해 열리는 ‘징더전국제도자박람회’에 도자 작품을 전시하고, 도예 워크숍, 주요 시설 견학 등을 추진한다.

징더전은 주민 30% 이상이 도자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중국 최대 요업 도시다.

최병만 도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공예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최대 요업 생산지인 장시성 징더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넓은 안목으로 전남의 도자산업 발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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