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산 20조 시대…전남도, 국비 확보 온힘
R&D 예산 20조 시대…전남도, 국비 확보 온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5.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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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R&D 활성화위한 실국․사업본부 순회 연찬회

                                                                     

전남도가 국가 R&D 예산 20조 원 시대를 맞아 국가 공모사업 추진 프로세스 등 사업 순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대응, 국비 확보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3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 7일 해양수산기술원 강진지원에서 도와 사업본부 R&D 담당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 R&D 활성화 순회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는 전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등 직원을 대상으로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 서형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실장, 박용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책임연구원 등 국가연구관리 전문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중앙부처 R&D사업 기획절차 및 예산편성’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오는 7일 연찬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기술원 직원을 대상으로 안상중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팀장이 해양수산 분야 R&D 사업 추진절차를, 안영진 전남테크노파크 팀장이 전남R&D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예타 진행 절차, 기획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강연한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중앙부처별 R&D 예산 편성·심의 과정, 국가사업의 기획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 R&D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갑 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산업 비중이 높은 전남의 농․수․축산업 분야 신규 R&D 과제 발굴, 국가 R&D 공모사업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 R&D 예산 확보 전국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남R&D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남R&D 활성화 방안’을 세우고 신성장산업과를 R&D 총괄관리 부서로, 전남테크노파크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지역 R&D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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