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입·신규 교직원 대상 역사·문화체험 행사
완도군, 전입·신규 교직원 대상 역사·문화체험 행사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5.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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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역사·문화 이해와 교직원 역량 강화 위해 마련

완도군은 지난달 25일과 5월 1일 두 차례 관내 전입·신규 유·초·중등 교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완도 사랑 역사․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가 낯선 전입·신규 교직원들에게 완도의 역사를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고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전 행사에 참석한 정석호 완도 부군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완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색을 느끼고, 이해함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완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완도군과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장보고기념관, 고금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청해관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완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멀게만 느껴졌던 완도가 이제는 제법 친숙하게 느껴진다.”며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완도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은 관내 신규·전입 교직원을 대상으로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유해성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지난 4월 2일, 4월 12일 두 차례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해조류 요리 시연과 함께 완도산 해조류로 만든 가공식품을 영양교사들이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교육 활성화 및 청소년 건강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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