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안전망 구축 특수시책 눈길
해남소방서, 피난약자시설 안전망 구축 특수시책 눈길
  • 정 오 류
  • 승인 2019.05.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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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가 관내 피난약자시설 29개소(요양병원 2, 요양원 27)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BTS 시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방화,防火) T(탄탄보강) S(설치단)는 피난약자시설의 경보설비 불량에 대비,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추가 설치를 통한 이중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각 군과 시설 관계자 등과 협의해 단독경보형감지기 600개를 확보했으며, 소방서 직원들이 29개시설을 방문하여 감지기 유지‧관리사항을 안내하고 감지기를 직접 설치하는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개인별 임무숙지‧정기적인 교육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도 함께 추진중이다.

완도센터장(소방경 정수일)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자에 의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화재 진압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안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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