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중만생종 양파도 산지폐기
[무안] 중만생종 양파도 산지폐기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5.12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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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ㆍ수급안정 위해 불가피한 조치

 

무안군은 조생양파 68.7ha을 지난 4월 폐기한데 이어 중만생종 양파20.6ha도 산지폐기를 하고 있다.

  양파 산지폐기는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농협, 농가 간의 불가피한 조치다.

무안군에서는 지난 조생양파 폐기 시 농가 어려움을 감안 총 12억3천3백만원 사업비중 농가 자부담 20%인 2억4천7백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조생종 양파는 3.3㎡당 7~8천 원에 포전 거래되어 한창 출하가 이루어지고있다.

  이번 중만생종 양파 산지폐기는 산지가격 안정을 위해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하고 채소가격안정제에 가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20.6ha를 폐기하며, 3.3㎡당 6,174원으로 총 3억8천6백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무안군의 양파 재배면적은 2,760ha로(전국21,756ha의 12.7%) 평년 3,259ha와 전년 3,177ha보다 각각 417ha, 499ha 줄었지만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근래 들어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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