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산림텃밭” 체험 이벤트 진행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산림텃밭” 체험 이벤트 진행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5.1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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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5월 내 손으로 야생화, 곰취~ 직접 심어봐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부지역팀은 자연휴양림 개장 30주년 기념.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중순부터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산림텃밭”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은 1993년도에 순창군 구림면에 개장된 이래 100만명 이상 찾은 순창군 명소로 숲속의 집 9동 9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 8실과 야영장 17면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텃밭” 체험 이벤트는 푸른 숲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산나물을 직접 심고 물을 주며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숲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가족 90여명이 참여해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참여 대상은 휴양림 방문객과 숙박객으로 매회 20명 선착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종은 1인 2개씩 제공된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5월 31일까지로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일 3회 진행되고, 재료와 공간의 소진 여부에 따라 기간은 연장 또는 단축될 수 있다.

특히, 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아 5월은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과 주중 객실 사용료 30% 할인, 산림휴양주간(5.20.~5.26.) 산림문화프로그램 무료 체험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지역팀 관내 주중 객실 사용료 할인 이벤트 대상은 회문산자연휴양림(전북 순창), 운장산자연휴양림(전북 진안)이며, 주중(일~목요일, 화요일 제외), 숙박시설(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에 한정되어 이용할 수 있다. 단, 장애인, 지역주민, 다자녀, 국가보훈대상자 등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부지역팀은 “산림텃밭 체험활동은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휴양림을 찾은 국민들께 더 많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텃밭 체험 확대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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