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학습교실을 운영하여 2019년도 1차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취업과 다양한 체험 할동 지원, 무료 건강검진 지원, 검정고시 교재와 인터넷 강의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검정고시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번 스마트학습교실을 이용한 김모군은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면서 교재와 인터넷강의 지원 뿐만 아니라 1:1 학습지도를 받아 이번 시험을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여러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관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