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료 13억 예산 준비
진도군이 농작물재해 보험료 13억여원을 투입해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급작스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등에 노출돼 있는 벼, 대파, 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농업인의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해 올해 처음으로 대파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품목별 가입 시기는 ▲벼 4월 22일부터 6월 28일 ▲대파 5월 2일부터 5월 31일 ▲고추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비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다, 정부에서 국비 50%를 지원하고 도와 군에서 30%을 지원해 농업인은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에도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됐다며 “앞으로도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모든 농가들은 사전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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