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주민 100여명 거주 낙도에 공영버스
[신안] 주민 100여명 거주 낙도에 공영버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5.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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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면 옥도, 육지 나들이 수월 기대

신안군 100여명의 주민들이 사는 낙도에 공영버스가 운행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하의도 부속 섬인 옥도에 9번째로 낙도 공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3일 하의면 옥도 갈머리선착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 개시,옥도∼우목도 간 도선 취항식”을 함께 가졌다.

낙도 공영버스 운행은 지난 2009년 신안군 압해도 매화도를 시작으로 선도,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 박지도, 가란도에 이어 9번째이다.

이번 공영버스 운행개시로 100여 명의 주민들은 저렴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옥도에서 인근 섬인 안좌 우목도까지 도선도 취항해 도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수월해졌다.

 따라서 지난 4월부터 신안군 암태도 남강선착장에서 서울노선에 금호고속이 버스를 운행함에 따라 이곳 옥도에서도 암태 남강을 통해 서울까지 일일 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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