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추진 
[신안]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5.1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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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에 선정, 1억5천 투입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 구축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이하 공감e가득 2.0)」에 선정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e가득 2.0 사업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회문제를 주민 주도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권리 보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등  4개 분야를 선정해 1차서면 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가 확정됐다.

 신안군은 임자면에 ICT기반 1004섬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 65세 이상 치매,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는 케어장비(움직임 감지, 긴급호출, 장보기, 음성안내 등) 보급 △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는 호흡센서 보급 △ 신안군 복지대상자 관리시스템 연계 △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돌봄 체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고독사, 실종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효율적인 대상자 관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강화,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또 부모모니터링 웹을 활용 자녀들이 부모님의 위급상황, 실시간 움직임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수 있고  민간, 이웃에게만 돌봄을 전가하는 게 아니라 자녀들도 부모님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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